저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사업가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을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제가 미국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런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을 모으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도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네트워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한인들끼리 모이기보다는 최대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미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4년 정도 직접 살아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미국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이지만, 동시에 각자의 문화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모습도 굉장히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와 문화가 비슷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 와이프가 중국인이라 중국인 커뮤니티를 접할 기회가 많은데, 그분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누군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좋은 사업이나 기회가 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연결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의 숫자가 중국계 커뮤니티만큼 크지는 않더라도,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 사업가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면 굉장히 큰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뉴욕에 있는 사람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람을 알고, 텍사스의 사업가가 뉴저지의 사업가와 연결되고, 서로의 경험과 정보, 인맥과 자원을 나눌 수 있다면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일들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한국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사업가나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군가는 유통을 알고, 누군가는 IT를 알고, 누군가는 마케팅을 알고, 또 누군가는 무역·요식업·부동산·자동차·회계 등 각자의 분야와 지역에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 사람들이 연결되기 시작하면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서로에게 사업 기회를 만들어주고,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네트워크가 충분히 커지고 단단해진다면 결국 미국 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의 경제적·사회적 기반을 더 크고 견고하게 만드는 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제가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고, 사람을 연결하고, 또 다른 좋은 분들을 소개해주시지 않는다면 절대 만들 수 없는 네트워크입니다.
그래서 이 방에 계신 분들을 단순히 제가 만든 모임에 들어오신 ‘회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처음 모인 우리 모두가 이 네트워크를 같이 만들어가는 초기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거창한 것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아가고, 경험을 나누고,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아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서로 연결해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그렇게 한 명, 두 명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시간이 쌓이다 보면 몇 년 뒤에는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네트워크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던 미국내 레트로 제품 재고를 공유해 공동판매하는 ‘레트로정 인벤토리 네트워크’의 확장판인 ‘미국거주 한인 사업가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한국 사업의 미국진출을 원하는 분들은 분명 이런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모두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우선 카카오 그룹챗으로 시작하고 미국에 거주중인 한국인의 네트워크 파워를 누리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업종 관계없이 가입하실수 있고 초기에는 저의 주도하에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아 서로의 비즈니스도 성장시키고 새로운 프로젝트도 함께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은 성함 / 업종 / 지역으로 통일 부탁드립니다.
버팔로에서 구글출신 구독자가 놀러와서 점심을 같이했는데 너무 좋은 직장이라서 생기는 문제가 있어 흥미로웠다. 연봉은 50만불을 받지만 정말 하기 싫은 보람을 느끼기 힘든 일을 해야만해서 그만두자니 돈이 아깝고 돈을 벌자니 진짜 하기싫은 일을 해야만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고. 본인은 개발자인데 3년간 코딩을 한번도 못했다고 ㅎㅎ 이처럼 공룡기업이다 보니 일이 너무 세분화되서 일에서 의미를 찾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년간 프로젝트를 다 끝냈는데 해당 서비스를 접어버리고 다른 프로젝트에 보내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게다가 이런 고민은 밖에서 보면 너무 배부른 고민처럼 보여서 남들에게 얘기하기도 힘들다는데 실제로 이런 고민을 하는사람들은 넘쳐 난다고…그래서 꾹참고 버티다 맨해튼에서 월세 6천불짜리에서 살다가 자녀가 커가며 돈이 많이 들기 시작하면 그때는 정말 나올수도 없다고. 무엇보다 이민 1.5~2세대인 경우는 부모님이 힘들게 노동해서 키워준걸 알기 때문에 말하기도 힘들다고.
그렇다고 스타트업에 조인해봤자 운좋게 인수가되거나 투자를 크게 받아도 거기서 받는 금전적보상은 공룡기업에 남아서 하기싫은 일을 하면 확실하게 보장되는 금액수준이라 굳이 나가서 스타트업에 조인할 필요도 느끼기가 힘들다고 했다. 살짝 빙의해 보니 음…직장인인데 이정도 조건이라면 그만두기 쉽지 않겠더라. 물론 나라면 하기싫은 일을 매일 8시간씩 해야한다면 가차없이 나오겠지만…ㅎㅎ 물론 이 용감한 분도 과감히 나와서 3년차 자발적 백수생활을 하고 계시다.
한국의 경제기준으로 보면 대단해 보이겠지만 따지고 보면 맨해튼에서 연봉 50만불이라고 해봤자 세금과 이것저것 떼면 50%정도 날라가기 때문에 기껏해야 손에 쥐는 월 2만불(약3천만원) 수준이라 괜찮은 집에서 산다면 월세로 반정도 사라져서 엄청나게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하기 싫은 일을 매일 8시간씩 해야한다면 고소득 좀비가 될 가능성도 크다…실제로 집에 돌아오면 영혼이 다 털린상태로 온다고…
그렇게 뼈를 갈아가며 공부하고 기술을 갈고 닦고 전세계 천재들과 경쟁해 봤자 한국으로 치면 월2천만원 좀더 넘게 버는 수준…그래서 이 문제 역시 충분히 많은 돈을 벌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임을 알수 있다. 역시 노동소득으로는 미국에서도 자아실현과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누리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그래서 나는 늘 그래왔듯 사업은 다양한 각도로 계속 시도를 하겠지만 당장 돈은 안되도 자아실현에 중점을 두고 살기로 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반드시 투자를 사업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정소득이 생기는 대로 투자도 병행할 예정.
60대 치과 의료원을 운영중인 남자분이 암4기 투병중인 50대 후반 와이프와 10대 초반 자녀2명과 함께 미국 투자이민을 2년전에 신청해서 더이상 미루기 힘들거 같다며 상담을 의뢰했다. 병원을 처분하면 자산이 300만불 가량 된다며 연로하신 부모님과 와이프의 치료 때문에 고민이 된다고 하셨다. 참고로 EB5 투자이민은 투자금 80만불에 변호사 수임료가 별도다.
나는 와이프의 치료비만 해도 오바마케어로 보험가입을 한다고 해도 와이프만 연간 3만불 이상이 나오고 두 자녀까지 포함하면 4인 보험료 총액이 5만불이상 나올거 같다고 넉넉하게 연6% 투자수익을 올린다고 해도 세금을 떼면 18만불의 절반 10만불 정도만 가용할수 있어 보험료를 제한 연5만불로는 4인 가족이 살기에는 불가능 하다고 했다. 사실 연 18만불로도 4인가족이 살기에는 버겁다.
미국에 오래산 사람들은 현재 한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지 감이 전혀없고 저소득층이 받는 메디케이드나 오바마 케어가 만능인줄 착각하는데 투자이민의 경우 메디케이드나 의료비 보조는 받을수 없고 미국의 건강보험료는 대기업에서 커버해주는게 아닌이상 연 1만불은 보통이고 본인부담금도 많다. 물론 미국은 인당 13.6M(부부합산 27M)까지 상속세가 공제되고 한국은 상속세가 거의 50%에 육박해서 장점도 크다.
하지만 평생 한국에 살다가 50대를 넘긴 영어도 못하는 분들이 미국에 온다면 적응하는 것조차 버겁고 반드시 의료비 폭탄과 느리고 질떨어지는 애매모호한 의료처리를 감수하고 와야한다. 나는 지병이 있어서 병원신세를 자주지는 편인데 미국의 병원퀄리티는 자본주의 끝판왕답게 과잉진료는 기본이고 거의 보이스 피싱 사기수준에 가깝다. 그렇다고 시설이라도 좋을까? 몇군데 가봤지만 한국의 병원시설은 럭셔리 호텔수준이고 미국은 모텔수준이다.
게다가 최종 고지서 나오기 전까지 정확한 금액도 알수가 없고 최종 고지서가 나온뒤에도 총액이 계속 수정되고 심지어 네고까지 가능해서 미국인 그 누구도 바로 통보된 금액을 납부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의료행정 시스템은 정말 쓰레기 수준이라 아무리 보험처리를 한다고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 절대로 이민오지 말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국사는 한인들이 상속세를 근거로 오라는데 정말 대가리가 어떻게 쳐박살났으면 이런 상황에 오라고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까놓고 내가 죽으면 다 끝나는거고 대학까지 보내주면 알아서 해야지 와이프가 암투병중이고 60대에 영어도 못하는 사람들을 상속세 때문에 그닥 좋지도 않은 미국에 쳐오라고 하는지…미국에 살면서 한인들의 행태를 보다보면 지나친 ‘친미’로 사대주의 쩌든 ‘미친’ 인간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알게된다. 알고보면 대단한일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잘살지도 못하면서 마치 천국에서 사는냥 코스프레 하는 것들이 너무 우습고 토할거 같다…
누차 얘기하지만 ’대체로‘ 방황하는 30대까지는 도전해볼만하다. 근데 자리잡은 40대 이상이라면 여행정도면 모를까 한국이 더 낫다.
흔히 말하는 정성과 노력도 결국 투입된 누적 시간의 다른 말일뿐이다. 뛰어난 명장의 기술도 마찬가지고 공장에서 만든 물건들도 결국 노동자들의 시간이 주재료다. 인간관계의 가치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가치와 가격이 늘 비례하지 않는 이유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제한되어 있고 유동적이기 때문이고 가치는 가격이 아닌 누적된 시간에 따라 변한다.
물론 스스로 마케터라 부르는 사기꾼들의 장난질 때문에 가격에 거품이 끼기도 하고. 따라서 우리는 제품을 사지만 결국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사는 셈이다. 이처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이고 유일한 자원은 ’시간’ 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소중한걸 기업에게 아주 저렴하게 팔지. 그래서 따지고 보면 나같은 백수는 가장 사치스런 직업이다. ㅎ
결국엔 근육이다. 뭔소리냐면 머리를 쓰든 몸을 쓰든 모든 학습은 꾸준히 반복하면 근육처럼 커지기도 하고 일정기간 안하면 줄어들기도 한다. 육체적 근육이야 너무 뻔하니 학습의 예로 영어를 들면 단기간 집중해서 하면 당연히 늘지만 반대로 몇개월만 안해도 영어실력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리스닝과 스피킹은 너무 빨리 줄어 환각처럼 느껴질 정도다.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배우는 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반복’이다. 반복하지 않으면 근력이든 두뇌력이든 다 줄어든다. 그래서 유명 피아니스트나 발레리나들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거다. 안하다 다시 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건 매일 하는것 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년전쯤 미국의 사회 경제 이슈 영상들을 3개월간 직접 번역하고 암기해서 영상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하루에 무려 10시간 이상을 영어를 듣고 번역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3개월이 지나자 정말 거짓말처럼 웬만한 영상을 봐도 거의 다 들려서 스스로도 놀랐던 적이 있다. 그렇게 3개월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두어달 쉬었더니 또다시 거짓말처럼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기 시작했다.
어느 수준에 오르면 멈춰도 될줄 알았지만 이처럼 쉽게 가진 능력이 사라질줄은 꿈에도 몰랐다. 외국에사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말을 잊어버린다는게 상상할수 없었는데 실제로 언어든 기술이든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걸 직접 체험해 보니 한번 시작한 일을 멈추는게 더욱 두렵게 되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더 잘먹고 돈도 벌어본 놈이 더 잘번다. 즉, 꾸준히 누적된 근육같은 강인한 경험만이 실력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최소한 시드머니라도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사업을 하는데는 돈이 필요없다. 물론 돈이 있으면 좀 더 편하고 다양한 일들을 폼나게 할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돈이 없어도 할수 있는건 널려있다. ’뭔가를 팔면 된다‘. 여기서 뭔가는 제품이 될 수도 있고 노동이나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제품이라면 구매대행에 국한해 생각하겠지만 사실상 세상에 거의 대부분의 인력이나 제품들은 늘 재고가 남아돈다. 아주 특수한 초인기 제품이 아닌 대부분의 제품들은 전세계 창고에 재고들이 넘쳐난다. 잘 팔지 못해서 문제지 당장 가진 돈의 유뮤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노동과 기술을 파는건 시간이나 체력 등 본인으로 제한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남의 노동과 기술도 대신 팔아주면 된다. 즉, ‘하면된다’가 아니라 ‘팔면된다‘ 단지 남들이 그럴싸해 보이게 만들어 놓은걸 하려고 하니 돈이 많이 들고 벌지도 못하는거다.
내가 미국에서 2년반동안 놀면서도 돈에 대해서 만큼은 1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거다. 뭐라도 팔면 되니까. 미국에는 개인 스토리지 사업이 엄청 많은데 소비를 위해 사는 미국인들답게 그 안에도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당연히 개인들보단 크고 작은 기업들의 재고가 훨씬 많다. 얼마전 아마존에서 $250하는 바체어 2개를 페북마켓플레이스에서 새거로 두개에 $100에 샀다. 아무리 계산해도 원가보다 저렴해서 판매자의 리스트를 보니 이것 뿐만 아니라 온갖 가구들을 전문적으로 팔고 있었다.
그래서 만나자마자 칭찬 날리며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팔 수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트럭 드라이버인데 배송하면서 거래처에 쌓인 재고들을 페북 마켓플레이스로 작은 마진을 붙여 정리해 주고 있다고 했다. 전문 판매자답게 재고들은 개인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정말 저렴하게 판매를 하길래 다른 제품들도 살수 있나 해서 리스트를 보니 죄다 품절이었다. 경험상 돈버는 문제는 결국 ‘파냐 마냐‘의 문제였다. 그래서 팔수 있는 사람은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려울게 없다. 덤으로 판매하는 금액과 수량만큼 시야는 넓어진다.
이 글을 쓰기 바로전에 한 영상을 봤는데 대충 요약하면 이렇다. 어떤 사람이 보도 블럭위에서 갓 대학졸업식을 마친 한청년에게 이 네모난 블럭위에서 가만히 30분을 서있으면 $50을 주겠다고 한다. 그 청년이 기꺼이 미션을 완수하자 잘했다고 칭찬하며 하루에 $200을 주는 정규 풀타임 잡을 제안한다. 그러자 청년은 흔쾌이 수락하고 5:30까지 그 좁은 블록위에 서있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승진이라며 다른 좀더 넓은 블록위에 서있으면 $500을 주겠다고 하자 또 수락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쉬고 싶어져서 퇴사를 하니 이미 백발 노인이 되었다.
비아토르 조이
딸출산후 많은 구독자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 어떤 선물을 드릴수 있을까 고민하다 제가 그동안 해왔던 강의내용 정리해서 무료로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
3년전 제게 강의로만 월 1억씩 안겨다준 중국 구매대행으로 수입총판을 만드는 강의를 공짜로 풉니다. 카피 레프트니 맘껏 공부하고 맘껏 퍼다쓰셔도 됩니다. 이 내용으로 만든 수입총판 및 구매대행 사업 3개로 연매출 100억 이상했으니 내용은 믿어도 될겁니다.
이건 아스트라로 편집된 버전이고 70페이지
drive.google.com/file/d/1rCVbyMoVWliiNbltlWqL8DzKM…
아래거가 진짜 내 원문을 그대로 정리한 버전 385페이지
drive.google.com/file/d/1L-jlZ7NUeRC0BKLc-y47o_zjj…
2 weeks ago | [YT]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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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미국거주 한인 자영업자 네트워크 단톡방
open.kakao.com/o/ggmFgGJi
제가 이 모임을 만든 이유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사업가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을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제가 미국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런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을 모으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도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네트워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한인들끼리 모이기보다는 최대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미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4년 정도 직접 살아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미국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이지만, 동시에 각자의 문화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모습도 굉장히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와 문화가 비슷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 와이프가 중국인이라 중국인 커뮤니티를 접할 기회가 많은데, 그분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누군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좋은 사업이나 기회가 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연결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의 숫자가 중국계 커뮤니티만큼 크지는 않더라도,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 사업가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면 굉장히 큰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뉴욕에 있는 사람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람을 알고, 텍사스의 사업가가 뉴저지의 사업가와 연결되고, 서로의 경험과 정보, 인맥과 자원을 나눌 수 있다면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일들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한국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사업가나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군가는 유통을 알고, 누군가는 IT를 알고, 누군가는 마케팅을 알고, 또 누군가는 무역·요식업·부동산·자동차·회계 등 각자의 분야와 지역에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 사람들이 연결되기 시작하면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서로에게 사업 기회를 만들어주고,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네트워크가 충분히 커지고 단단해진다면 결국 미국 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의 경제적·사회적 기반을 더 크고 견고하게 만드는 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제가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정보를 나누고, 사람을 연결하고, 또 다른 좋은 분들을 소개해주시지 않는다면 절대 만들 수 없는 네트워크입니다.
그래서 이 방에 계신 분들을 단순히 제가 만든 모임에 들어오신 ‘회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처음 모인 우리 모두가 이 네트워크를 같이 만들어가는 초기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거창한 것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아가고, 경험을 나누고,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아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서로 연결해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그렇게 한 명, 두 명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시간이 쌓이다 보면 몇 년 뒤에는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네트워크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저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 month ago | [Y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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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안녕하세요. 얼마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던 미국내 레트로 제품 재고를 공유해 공동판매하는 ‘레트로정 인벤토리 네트워크’의 확장판인 ‘미국거주 한인 사업가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한국 사업의 미국진출을 원하는 분들은 분명 이런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모두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우선 카카오 그룹챗으로 시작하고 미국에 거주중인 한국인의 네트워크 파워를 누리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업종 관계없이 가입하실수 있고 초기에는 저의 주도하에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아 서로의 비즈니스도 성장시키고 새로운 프로젝트도 함께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은 성함 / 업종 / 지역으로 통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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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edited) | [YT]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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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내가 빈둥빈둥 노는것 같지만
사실 맞다.ㅎ
4년만에 영주권 받았다고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화면 뒤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저점매수해라.
특히 내가 만든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받고 싶다면 팔로팔로미. ㅎ
1 month ago | [YT]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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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 레트로정 인벤토리 네트워크 초기 멤버를 모집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무료이고 미국에 거주하시는 한인분들 대상입니다.
미국 각 지역에서 필름카메라, 빈티지 제품, Snap-on 같은 프리미엄 공구 등을 직접 소싱하고 판매하는 분들을 연결해서 서로의 재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뉴욕에서 좋은 제품을 소싱해 네트워크 재고에 등록하면, 캘리포니아나 텍사스에 있는 멤버가 그 제품을 자기 지역 Facebook Marketplace 등을 통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지역 멤버가 소싱한 좋은 제품도 제가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판매되면 재고를 보유한 사람과 실제 판매를 만든 사람이 수익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향후에는 레트로정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도 모든 멤버의 재고를 함께 올려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하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해온 소싱, 제품 선정, 가격 책정, 판매 방법 등의 노하우도 모두 공유할 예정이고,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YouTube·Instagram 등 SNS를 활용해 자신의 소싱과 판매 과정을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도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고 미국 각 지역에 계신 약 10명의 초기 멤버와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 초기 멤버 가입비/멤버십 비용 없음
✅ 서로의 재고 카탈로그 공유
✅ 다른 멤버의 제품 판매 가능
✅ 판매 발생 시 수익 공유
✅ 향후 RetroJung 온라인 쇼핑몰 공동 판매
✅ 소싱·판매·SNS/YouTube 노하우 공유
미국에서 빈티지 제품이나 공구 등을 직접 소싱하고 판매하는 것에 관심 있으신 분, 또는 이미 하고 계신 분 중 함께 초기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좋은 물건은 각 지역에서 찾고, 판매는 전국이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영상 참고하시고 retrojung@outlook.com 으로 상세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메일 보내주세요!!
미국 첫사업! ‘레트로정 인벤토리 네트워크‘ 함께 만들어 보아요. ft. 미국에 계신 한인분들께
https://youtu.be/n31xoQP2Roc
1 month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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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버팔로에서 구글출신 구독자가 놀러와서 점심을 같이했는데 너무 좋은 직장이라서 생기는 문제가 있어 흥미로웠다. 연봉은 50만불을 받지만 정말 하기 싫은 보람을 느끼기 힘든 일을 해야만해서 그만두자니 돈이 아깝고 돈을 벌자니 진짜 하기싫은 일을 해야만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고. 본인은 개발자인데 3년간 코딩을 한번도 못했다고 ㅎㅎ 이처럼 공룡기업이다 보니 일이 너무 세분화되서 일에서 의미를 찾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년간 프로젝트를 다 끝냈는데 해당 서비스를 접어버리고 다른 프로젝트에 보내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게다가 이런 고민은 밖에서 보면 너무 배부른 고민처럼 보여서 남들에게 얘기하기도 힘들다는데 실제로 이런 고민을 하는사람들은 넘쳐 난다고…그래서 꾹참고 버티다 맨해튼에서 월세 6천불짜리에서 살다가 자녀가 커가며 돈이 많이 들기 시작하면 그때는 정말 나올수도 없다고. 무엇보다 이민 1.5~2세대인 경우는 부모님이 힘들게 노동해서 키워준걸 알기 때문에 말하기도 힘들다고.
그렇다고 스타트업에 조인해봤자 운좋게 인수가되거나 투자를 크게 받아도 거기서 받는 금전적보상은 공룡기업에 남아서 하기싫은 일을 하면 확실하게 보장되는 금액수준이라 굳이 나가서 스타트업에 조인할 필요도 느끼기가 힘들다고 했다. 살짝 빙의해 보니 음…직장인인데 이정도 조건이라면 그만두기 쉽지 않겠더라. 물론 나라면 하기싫은 일을 매일 8시간씩 해야한다면 가차없이 나오겠지만…ㅎㅎ 물론 이 용감한 분도 과감히 나와서 3년차 자발적 백수생활을 하고 계시다.
한국의 경제기준으로 보면 대단해 보이겠지만 따지고 보면 맨해튼에서 연봉 50만불이라고 해봤자 세금과 이것저것 떼면 50%정도 날라가기 때문에 기껏해야 손에 쥐는 월 2만불(약3천만원) 수준이라 괜찮은 집에서 산다면 월세로 반정도 사라져서 엄청나게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하기 싫은 일을 매일 8시간씩 해야한다면 고소득 좀비가 될 가능성도 크다…실제로 집에 돌아오면 영혼이 다 털린상태로 온다고…
그렇게 뼈를 갈아가며 공부하고 기술을 갈고 닦고 전세계 천재들과 경쟁해 봤자 한국으로 치면 월2천만원 좀더 넘게 버는 수준…그래서 이 문제 역시 충분히 많은 돈을 벌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임을 알수 있다. 역시 노동소득으로는 미국에서도 자아실현과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누리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그래서 나는 늘 그래왔듯 사업은 다양한 각도로 계속 시도를 하겠지만 당장 돈은 안되도 자아실현에 중점을 두고 살기로 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반드시 투자를 사업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정소득이 생기는 대로 투자도 병행할 예정.
11 months ago | [YT]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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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60대 치과 의료원을 운영중인 남자분이 암4기 투병중인 50대 후반 와이프와 10대 초반 자녀2명과 함께 미국 투자이민을 2년전에 신청해서 더이상 미루기 힘들거 같다며 상담을 의뢰했다. 병원을 처분하면 자산이 300만불 가량 된다며 연로하신 부모님과 와이프의 치료 때문에 고민이 된다고 하셨다. 참고로 EB5 투자이민은 투자금 80만불에 변호사 수임료가 별도다.
나는 와이프의 치료비만 해도 오바마케어로 보험가입을 한다고 해도 와이프만 연간 3만불 이상이 나오고 두 자녀까지 포함하면 4인 보험료 총액이 5만불이상 나올거 같다고 넉넉하게 연6% 투자수익을 올린다고 해도 세금을 떼면 18만불의 절반 10만불 정도만 가용할수 있어 보험료를 제한 연5만불로는 4인 가족이 살기에는 불가능 하다고 했다. 사실 연 18만불로도 4인가족이 살기에는 버겁다.
미국에 오래산 사람들은 현재 한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지 감이 전혀없고 저소득층이 받는 메디케이드나 오바마 케어가 만능인줄 착각하는데 투자이민의 경우 메디케이드나 의료비 보조는 받을수 없고 미국의 건강보험료는 대기업에서 커버해주는게 아닌이상 연 1만불은 보통이고 본인부담금도 많다. 물론 미국은 인당 13.6M(부부합산 27M)까지 상속세가 공제되고 한국은 상속세가 거의 50%에 육박해서 장점도 크다.
하지만 평생 한국에 살다가 50대를 넘긴 영어도 못하는 분들이 미국에 온다면 적응하는 것조차 버겁고 반드시 의료비 폭탄과 느리고 질떨어지는 애매모호한 의료처리를 감수하고 와야한다. 나는 지병이 있어서 병원신세를 자주지는 편인데 미국의 병원퀄리티는 자본주의 끝판왕답게 과잉진료는 기본이고 거의 보이스 피싱 사기수준에 가깝다. 그렇다고 시설이라도 좋을까? 몇군데 가봤지만 한국의 병원시설은 럭셔리 호텔수준이고 미국은 모텔수준이다.
게다가 최종 고지서 나오기 전까지 정확한 금액도 알수가 없고 최종 고지서가 나온뒤에도 총액이 계속 수정되고 심지어 네고까지 가능해서 미국인 그 누구도 바로 통보된 금액을 납부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의료행정 시스템은 정말 쓰레기 수준이라 아무리 보험처리를 한다고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 절대로 이민오지 말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국사는 한인들이 상속세를 근거로 오라는데 정말 대가리가 어떻게 쳐박살났으면 이런 상황에 오라고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까놓고 내가 죽으면 다 끝나는거고 대학까지 보내주면 알아서 해야지 와이프가 암투병중이고 60대에 영어도 못하는 사람들을 상속세 때문에 그닥 좋지도 않은 미국에 쳐오라고 하는지…미국에 살면서 한인들의 행태를 보다보면 지나친 ‘친미’로 사대주의 쩌든 ‘미친’ 인간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알게된다. 알고보면 대단한일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잘살지도 못하면서 마치 천국에서 사는냥 코스프레 하는 것들이 너무 우습고 토할거 같다…
누차 얘기하지만 ’대체로‘ 방황하는 30대까지는 도전해볼만하다. 근데 자리잡은 40대 이상이라면 여행정도면 모를까 한국이 더 낫다.
11 months ago (edited) | [YT]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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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세상의 거의 모든 가치는 결국 시간으로 결정된다.
흔히 말하는 정성과 노력도 결국 투입된 누적 시간의 다른 말일뿐이다. 뛰어난 명장의 기술도 마찬가지고 공장에서 만든 물건들도 결국 노동자들의 시간이 주재료다. 인간관계의 가치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가치와 가격이 늘 비례하지 않는 이유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제한되어 있고 유동적이기 때문이고 가치는 가격이 아닌 누적된 시간에 따라 변한다.
물론 스스로 마케터라 부르는 사기꾼들의 장난질 때문에 가격에 거품이 끼기도 하고. 따라서 우리는 제품을 사지만 결국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사는 셈이다. 이처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이고 유일한 자원은 ’시간’ 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소중한걸 기업에게 아주 저렴하게 팔지. 그래서 따지고 보면 나같은 백수는 가장 사치스런 직업이다. ㅎ
1 year ago | [YT]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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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결국엔 근육이다. 뭔소리냐면 머리를 쓰든 몸을 쓰든 모든 학습은 꾸준히 반복하면 근육처럼 커지기도 하고 일정기간 안하면 줄어들기도 한다. 육체적 근육이야 너무 뻔하니 학습의 예로 영어를 들면 단기간 집중해서 하면 당연히 늘지만 반대로 몇개월만 안해도 영어실력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리스닝과 스피킹은 너무 빨리 줄어 환각처럼 느껴질 정도다.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배우는 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반복’이다. 반복하지 않으면 근력이든 두뇌력이든 다 줄어든다. 그래서 유명 피아니스트나 발레리나들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거다. 안하다 다시 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건 매일 하는것 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년전쯤 미국의 사회 경제 이슈 영상들을 3개월간 직접 번역하고 암기해서 영상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하루에 무려 10시간 이상을 영어를 듣고 번역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3개월이 지나자 정말 거짓말처럼 웬만한 영상을 봐도 거의 다 들려서 스스로도 놀랐던 적이 있다. 그렇게 3개월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두어달 쉬었더니 또다시 거짓말처럼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기 시작했다.
어느 수준에 오르면 멈춰도 될줄 알았지만 이처럼 쉽게 가진 능력이 사라질줄은 꿈에도 몰랐다. 외국에사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말을 잊어버린다는게 상상할수 없었는데 실제로 언어든 기술이든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걸 직접 체험해 보니 한번 시작한 일을 멈추는게 더욱 두렵게 되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더 잘먹고 돈도 벌어본 놈이 더 잘번다. 즉, 꾸준히 누적된 근육같은 강인한 경험만이 실력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1 year ago (edited) | [YT]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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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조이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최소한 시드머니라도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사업을 하는데는 돈이 필요없다. 물론 돈이 있으면 좀 더 편하고 다양한 일들을 폼나게 할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돈이 없어도 할수 있는건 널려있다. ’뭔가를 팔면 된다‘. 여기서 뭔가는 제품이 될 수도 있고 노동이나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제품이라면 구매대행에 국한해 생각하겠지만 사실상 세상에 거의 대부분의 인력이나 제품들은 늘 재고가 남아돈다. 아주 특수한 초인기 제품이 아닌 대부분의 제품들은 전세계 창고에 재고들이 넘쳐난다. 잘 팔지 못해서 문제지 당장 가진 돈의 유뮤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노동과 기술을 파는건 시간이나 체력 등 본인으로 제한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남의 노동과 기술도 대신 팔아주면 된다. 즉, ‘하면된다’가 아니라 ‘팔면된다‘ 단지 남들이 그럴싸해 보이게 만들어 놓은걸 하려고 하니 돈이 많이 들고 벌지도 못하는거다.
내가 미국에서 2년반동안 놀면서도 돈에 대해서 만큼은 1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거다. 뭐라도 팔면 되니까. 미국에는 개인 스토리지 사업이 엄청 많은데 소비를 위해 사는 미국인들답게 그 안에도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당연히 개인들보단 크고 작은 기업들의 재고가 훨씬 많다. 얼마전 아마존에서 $250하는 바체어 2개를 페북마켓플레이스에서 새거로 두개에 $100에 샀다. 아무리 계산해도 원가보다 저렴해서 판매자의 리스트를 보니 이것 뿐만 아니라 온갖 가구들을 전문적으로 팔고 있었다.
그래서 만나자마자 칭찬 날리며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팔 수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트럭 드라이버인데 배송하면서 거래처에 쌓인 재고들을 페북 마켓플레이스로 작은 마진을 붙여 정리해 주고 있다고 했다. 전문 판매자답게 재고들은 개인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정말 저렴하게 판매를 하길래 다른 제품들도 살수 있나 해서 리스트를 보니 죄다 품절이었다. 경험상 돈버는 문제는 결국 ‘파냐 마냐‘의 문제였다. 그래서 팔수 있는 사람은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려울게 없다. 덤으로 판매하는 금액과 수량만큼 시야는 넓어진다.
이 글을 쓰기 바로전에 한 영상을 봤는데 대충 요약하면 이렇다. 어떤 사람이 보도 블럭위에서 갓 대학졸업식을 마친 한청년에게 이 네모난 블럭위에서 가만히 30분을 서있으면 $50을 주겠다고 한다. 그 청년이 기꺼이 미션을 완수하자 잘했다고 칭찬하며 하루에 $200을 주는 정규 풀타임 잡을 제안한다. 그러자 청년은 흔쾌이 수락하고 5:30까지 그 좁은 블록위에 서있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승진이라며 다른 좀더 넓은 블록위에 서있으면 $500을 주겠다고 하자 또 수락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쉬고 싶어져서 퇴사를 하니 이미 백발 노인이 되었다.
1 year ago (edited) | [YT]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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